bulkyonews_header.jpg

 
작성일 : 02-06-22 00:00
[교양/문화] 보물 제583호 전주객사 보수공사 실시
 글쓴이 : 권소현 기…
 

문화재청(청장 盧太燮)은 전라북도 전주시 중앙동 소재 보물 제583호 전주객사(全州客舍)에 대한 보수공사를 10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2002. 6. 24일 착공하여 2003년 12월에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객사는 조선초기 창건할 때 같이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일제 때 도로확장공사로 동익사(東翼舍)가 철거되었으나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이를 복원하여 주관과 양익사(兩翼舍)를 갖춘 객사본래의 형태를 되찾게 되었다. 현재 전주객사 주관은 지붕 무게로 인하여 뒷면의 목부재와 벽체가 내부쪽으로 기울고 있으며 기둥과 기둥사이에 샛기둥이 설치되었던 흔적등이 남아있어 건물의 보존을 위해 해체보수가 시급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는 문화재위원 및 고건축 전문가로 기술지도단을 구성하여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기술지도단의 자문과 고증을 받아가면서 보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록보존을 위하여 정밀실측을 실시하고 수리보고서도 발간하여 학술연구 등의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불교일보 동영상 전문채널
서울 불교방송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