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 {평택농악} 보유자 최은창(崔殷昌, 향년87세)씨가 지난 5. 31(금) 20:00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평궁리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하셨다. 평택농악은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농악으로 두레농악의 소박한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공연성이 뛰어난 남사당패 예인들의 전문적인 연희를 받아들여 구성이 복합적인 수준높은 농악이며, 무동놀이(어른의 목말을 타고 아이가 춤추는 놀이)가 특히 발달하였다. 경기도 평택군 팽성읍 출신인 최씨는 1931년 둥기리패 상쇠에게서 꽹과리를 배우면서 농악에 입문, 민속극회 남사당 창단회원으로 1985년 12월 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 평택농아(상쇠) 보유자로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