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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5-17 00:00
[교양/문화] 11월 애니메이션「오세암」전용관 통해 개봉
 글쓴이 : 정선영 기…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오세암」이 `오세암 전용관'이라는 독특한 배급 방식을 통해 개봉된다.

「오세암」의 제작사 마고21(대표 이정호)은 '최근 계몽아트홀과 아트선재센터 등 서울 시내 두 개 극장과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한달간「오세암」을 상영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영화「와이키키 브라더스」와「고향이를 부탁해」가 극장을 임대해 장기 상영한 적은 있었으나 애니메니션이 이 같은 방식으로 개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작품 관련 전시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성백엽 감독 등 TV애니메이션「하얀마음 백구」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든「오세암」은 올해 1주기를 맞은 아동문학가 고(故) 정채봉 선생의 원작을 옮긴 작품으로 5살 동자에 얽힌 유명한 전래 설화를 모티브로, 다섯살 꼬마 `길손이'의 천진무구한 동심과 자연과의 교감을 다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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