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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4-25 00:00
[교양/문화] 제6회 광주.전남 불교합창예술제
 글쓴이 : 이성경 기…
 
불기 2546년 부처님 오신 날(5월19일)을 앞두고 불교계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첫 무대로 불교합창예술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광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벽상·천룡사 주지 )는 26일 오후 7시 상무지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불교음악의 대서사곡 ‘부처님이야 기’라는 주제로 ‘2002 제6회 광주·전남 불교합창예술제’를 갖는 다.

이번 예술제는 순천시사암연합 합창단, 하늘·땅, 향림사 예술단, 정광고 허슬팀, 한마음선원 어린이합창단 등이 특별출연하는 등 불 교음악인들과 신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해와 평안의 세상을 갈구 하는 자리를 만든다.

1부에서는 원효사 합창단이 ‘노을’(이길상 곡), ‘무상게’(박범 훈 곡), 향림사 합창단이 ‘남촌’(김규환 곡), ‘경사로다’(최영 철 곡), 백양사 참사람합창단이 ‘누가 하는가요’(변규백 곡), ‘ 한마음 있음이여’(김동환 곡) 등을 선보인다.

또 한마음선원 혼성합창단이 ‘빈손’(김동환 곡), ‘에델바이스’ , 광주불교사암연합 합창단이 ‘홀로아리랑’(한돌 곡), ‘얼마나 닦아야 거울 마음 닮을까’(조영근 곡) 등을 선사한다.

특별출연하는 하늘·땅, 향림사 예술단의 사물놀이, 정광고 허슬팀 의 댄스, 순천사암연합 가을빈가합창단의 ‘꽃공양’(서창업 곡), ‘경사로다’(최영철 곡), 한마음선원 어린이합창단이 선법가를 접 목시켜 만든 어린이 음악극인 ‘나의 작은 별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2부에서는 광주·전남불교 보리살타 연합 합창단(단장 이숙희)에 의해 도솔래의상, 바람강생상, 사문유관상, 유성출가상, 설산수도상 등의 부처님이야기가 원효사 합창단, 한마음선원 혼성합창단, 백양 사 참사람합창단 등에 의해 무대에 올려진다.

부처님이야기에는 독창으로 강명자, 오순아, 김성남, 이행숙, 성경 남, 문희순, 우정례씨 등이 출연하며 소프라노로 정지선, 장영희, 박순례씨 등 75명이, 알토에 자비행, 이숙희씨 등 50여명 등 200여 명이 무대에 출연, 부처의 자비사상을 생각케 하는 무대를 만든다.


벽상스님은 “부처가 생존시에도 긴나라는 음악신으로 부처님께 음성공양을 한 기록이 있다”며 “복잡한 세상속에서 불교인과 시민 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강 등 각자 소원을 성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문의 062-375-9986, 376-3223)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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