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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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문화] 화가 동성스님 韓日 전시회 ‘공-다르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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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성경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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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도 화가 동성(東惺ㆍ48ㆍ경남 마산 봉국사 주지) 스님이 24~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월드컵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공-다르마’전을 연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월드컵을 상징하는 축구공과 달마 그림을 그린 것으로, ‘달마가 공을 든 까닭은’ ‘공을 들고 온 달마’등이다.
동성 스님은 “세상의 모든 것이 인연에 따라 홀연히 나타나고 흩어진다는 불교 연기론의 일체개공(一體皆空) 사상을 축구공을 예로 들어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동성 스님은 1978년 첫 개인전 이후 15차례나 달마상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열었다.
5월 21일~6월 9일에는 일본 교토(京都) 고다이지(高台寺)에서도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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