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지건길)은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2년 공개강좌인 '여성문화교실'과 '토요문화체험교실'을 개최한다.
올해 8년째인 여성문화교실은 「우리 고대문화의 이해」「한국불교미술의 이해」「우리 역사 속의 여성의 모습」「우리 선조들의 생활과 예술」을 소주제로 삼아진행된다.
강좌를 구체적으로 보면 4월 12일 '우리 문화유산을 감상하는 눈'(정양모)을 시작으로 '고고학 이야기'(이선복) '한국 불교조각의 흐름'(최성은) '우리 옛 그림 속에 나타난 여성들의 모습'(이원복) '우리 도자기의 아름다움'(윤용이) 등 11월 1일까지 총 18회 강의와 두 차례 현장학습으로 구성된다.
성인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없다.
지난 86년 시작된 토요문화체험교실은 '조선시대의 사회와 문화(1)'를 주제로강의가 진행된다.
6일 '조선 전기 역사의 흐름'(정두희)이 처음이며 정옥자(서울대) 홍윤식(국악고등학교장) 안휘준(서울대) 김영원(국립광주박물관)씨 등 관련 전문가가 강좌를 맡아 10월 26일까지 계속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