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3-30 00:00
|
[교양/문화] 국제 미술 의상전 - 불교의 `Zen'(禪)을 주제로 광주서 열려
|
 |
|
글쓴이 :
권소현 기…
|
세계 패션계의 흐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제 규모의 의상전이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 패션협회와 한국의류학회 광주^전남지부는 광주비엔날레 특별행사의 하나로 5월20일까지 중외공원내 교육홍보관 제3전시실에서 국제미술의상전을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제미술의상전은 아트웨어와 미술을 접목한 또 하나의 `패션 비엔날레'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사왔다.
특히 이번 의상전은 불교의 `Zen'(禪)이라는 주제로 공간 디자인을 꾸며 의상과 공간의 미적 조형을 더했다. 전시장 바닥은 녹슨 철판으로 깔아 황토빛 효과를 자아냈고, 대나무 4천 그루와 물^새소리 음향으로 전시 공간을 예술적 오감으로 꾸몄다. 김옥진(전남대 명예교수), 간문자(호남대 교수), 박재원(도투말 패션), 변지유(변지유 부띠끄), 문광자(드맹 뷰틱)씨 등 국제적 수준의 국내 기성 작가및 신진 작가 46명과 해외작가 20명이 참여해 70여 점의 의상 작품을 선보인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