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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3-16 00:00
[교양/문화] 오사카 '한국의 명보' 특별전
 글쓴이 : 손영심 기…
 
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및 보물급 문화재  270여점이 출품된 '한국의 명보' 특별전시회가 15일 일본  오사카(大阪)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한국측에서는 유병우 오사카 주재  총영사와 국립중앙박물관의 김종오 사무국장, 신광섭 미술부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측에서는 이소무라 다카후미(磯村隆文) 오사카시장, 니시자키  켄사쿠(西岐建策) 오사카교육위원장, 키다 오사무(脇田修) 오사카역사박물관장, 니시오카  야스히로(西岡康宏) 도쿄(東京)박물관 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공동개최에 발맞춰 문화재를 통한 두  나라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본측에서는  오사카역사박물관과  도쿄국립박물관 외에 NHK오사카방송국, NHK긴키메디아프란이 공동 주최했다.

이 행사는 5월 6일 오사카 전시를 끝낸 다음 6월 11일 장소를 도쿄(東京)  국립박물관으로 옮겨 7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이와 함께 '일본미술 명품전'이 5월 14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돼  7월 14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한국 문화재 일본 특별전은 '한국의 명보(名寶)'라는 주제에 걸맞게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28호), 청자비룡형주자(61호), 경주 금령총 출토  금관.금제관모.금제관식(87호)을 비롯한 국보 26건 31점과 부여 군수리 출토  석조여래좌상(329호)을 비롯한 보물 23건 41점 등 총 270여점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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