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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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문화] 경상북도 용흥사 괘불탱 등 문화재 지정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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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손영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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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상주시 '용흥사 괘불탱(龍興寺 掛佛撑)' 등 도내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 9점에 대해 문화재 지정을 신청한다.
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경북도 문화재위원회는 제작연대와 작품의 예술성으로 보아 보물로서 가치가 있는 '용흥사 괘불탱'은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포항 김팔음 교지(金八音 敎旨)'와 '안동 대원사 소장 탱화' 등 8건은 경북도 지정 심의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는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도 '영주 영훈정(迎薰亭)'과 '경산 구연정(龜淵亭)', '봉화 삼계서원(三溪書院)' 등 6점을 경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고시했다.
한편 경상북도에 흩어져있는 지정문화재는 모두 1천498점으로 전국의 지정문화재 8천900여점 가운데 17%가량이 경북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방치되던 문화유적을 계속 발굴해 문화재로 지정하는 것과 함께 지정된 유산에 대해서는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보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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