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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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문화] 옥천군 용암사 쌍삼층석탑 보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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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노순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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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충북 '옥천 용암사 쌍삼층석탑'을 보물 제1388호로 지정하고, 보물 제298호 '월남사지 모전석탑' 등 기존 4건의 보물은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새로 보물이 된 용암사 쌍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유행한 산천비보사상(山川裨補思想)의 영향을 받아 자리잡은 곳이 특이하고 쌍탑(雙塔)이라는 점 등에서 학술적인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월남사지 모전석탑은 '월남사지 삼층석탑'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월남사지 진각국사비(보물 313호. 종전명칭 '월남사지 석비'), 담양읍 석당간(石幢竿. 보물 제505호. 종전 '담양 읍내리 석당간'), 담양읍 오층석탑(보물 제506호. 종전 '담양 읍내리 오층석탑')도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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