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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3-05 00:00
[교양/문화] 천제연난대림지대 등 문화재 정비사업
 글쓴이 : 정선영 기…
 
천제연 난대림지대와 중문.대표 해안 주상절리대, 존자암지 등 제주도 서귀포시 지역의 주요 문화재 보호를 위한 정비사업이 이뤄진다.

    시는 담팔수와 제비꼬리고사리, 구실잣밤나무 등 난대수종이  자생하는  중문동 천제연 일대 난대림지대(천연기념물 378호) 3만1천127㎡에 대한 보호학술조사  용역을 지난해 8월 의뢰, 오는 7월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외래수종 제거 등 자연생태계 보전관리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천연기념물인 상효동 1616 일대 제주한란자생지(432호)와 도순동 녹나무자생지(162호)에 대해서도 올해 사유지 4천800여㎡와 4천100여㎡를 각각 매입, 자생지 복원 등 천연기념물 보호에 나선다.

    시는 또 제주의 옛 국가인 탐라(耽羅) 시대에 지어진 사찰로  전해지는  하원동 산 1의 1 존자암지(尊慈庵址. 지방기념물 43호)와 통일신라시대에 장보고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하원동 1071의 1 법화사지(法華寺址.지방기념물 13호)에  대해서도 정비사업을 벌인다.

    이밖에도 국내 최대의 주상절리층(柱狀節理層)이 분포해 있는 4㎞의 중문∼대포 해안 주상절리대(지방기념물 50호)에 관람객 안전을 위한 목책 등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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