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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3-02 00:00
[교양/문화] 템플스테이 시행 사찰로 서울 조계사 등 31곳 확정
 글쓴이 : 배승효 편…
 
월드컵 기간에 외국 관광객들에게 사찰체험을 하도록 하는 '템플스테이' 시행사찰로 서울 조계사 등 31곳이 확정 발표됐다.

문화관광부는 외국 관광객들이 사찰에 체류할 때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화장실, 샤워실 등 개선을 위해 국고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템플스테이는 월드컵 기간 중 우리나라를 방문할 외국인들이 전통깊은 사찰에 머무르며, 발우공양, 예불, 참선, 연등만들기, 탑돌이 등에 참여, 1천 600년 역사의 한국 불교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불교계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중 템플스테이를 통해 하루 최대 1,500명씩, 4만5천명의 외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통역요원확보, 여행사와의 제휴, 홍보 홈페이지 구축 등을 진행 중에 있다.

지정사찰은 ▲서울 조계사.봉은사.봉원사.관문사.탑주심인당.묘각사 ▲수원  용주사 ▲인천 전등사 ▲대전 갑사 ▲대구 동화사.직지사.해인사 ▲울산 통도사  ▲부산 범어사.내원정사.삼광사 ▲광주  대흥사.송광사.백양사.화엄사.미황사.증심사.무각사 ▲전주 선운사.금산사.내소사 ▲제주 약천사.광명사 ▲강원  구룡사.월정사.신흥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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