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2-19 00:00
[교양/문화] 국립민속박물관서 일본생활문화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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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권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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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현대 생활문화를 보여주기 위한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 특별전이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이종철)과 일본국립민족학박물관(관장 이시게 나오미치< 石毛直道 >) 공동 기획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월드컵축구대회 공동개최에 즈음해 두 나라 우호를 증진시키자는 취지에서 20일 개막돼 오는 5월6일까지 계속된다.
민속박물관은 이번 행사가 다른 전시회와 달리 문화유물이 아니라 '사람'에 초점을 맞춘 전시회가 되도록 하는 데 힘을 쏟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1부 '할머니의 집'에서는 교토에서 전통적인 삶을 살다 간 한 할머니가 남긴 복식과 가구, 부엌살림 등을, 2부 '탄생에서 무덤까지'는 일본인들의 출생.혼례.장례.제례 등을, 3부 '현대생활문화 읽기'는 한 일본의 젊은이를 표본으로 한 전시회가 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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