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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1-10 00:00
[교양/문화] 지방사찰, 템플스테이 참여
 글쓴이 : 권소현기자
 
지방에도 템플스테이 참여 바람이 높아가고 있다.

전북 김제에 있는 금산사(주지 평상스님)는  월드컵대회가 열리는 동안 전주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 요사채를 숙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또한  월드컵 기간 중 한국 전통불교를 체험할 수 있는 `동서양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 불교를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외국인들은 요사채에 기거하면서 전통사찰을 관람하고 발우공양, 참선 및 명상,예불 등 한국의 전통불교를 체험하게 된다.

 투숙자들은 밤 9시에 잠자리에 들고 다음날 새벽 4시에 일어나는 예불과 참선은 희망하지 않을 경우 생략할 수 있지만 채식 위주의 발우공양은 스님들과 똑같이  해야 한다.

  금산사에는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방 10여개가 있으며  요금은 민박 수준과 같은 30달러 내외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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