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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1-02 00:00
[교양/문화] 전국비구니 회관 건립 불사 마무리
 글쓴이 : 권소현기자
 
전국의 흩어진 비구니 승려들의 힘을 결집, 교육과 포교, 복지 등에서 이들의 위상을 강화할 '전국 비구니회관' 건립불사가 마무리됐다.
 
전국비구니회(회장 광우 스님)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 744에 대지 1천240평,  건평 2천560평 규모(지하 2층, 지상 3층)의 현대식 회관을 거의 완공, 조만간  준공검사를 받고 초파일 이전에 개관식을 갖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회관은 대법당과 교육관, 대강당, 강의실, 불교문화실, 도서관, 탁아실 등을 갖춘 종합불교회관으로 비구니 승려와 여성 불자들에 대한 교육과 포교는 물론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을 위한 각종 문화사업을 펼치게 된다.

전국 7천여 조계종 비구니 승려들의 숙원이었던 회관 건립으로 단순한 화합공동체의 역할을 넘어 종무행정 등에서 소외된 채 불이익을  받아온 이들의 위상을 끌어올리는 근본도량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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