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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11-27 00:00
[교양/문화] 중국 티베트서 '문화 말살' 추구
 글쓴이 : 손영심
 
추구

   

망명중인 티베트의 정신적인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25일 중국이 티베트에서 "문화 말살"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으나 티베트 문제의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5일간 일정으로 첫 포르투갈 방문에 나선 달라이 라마는 약 5천명의 청중들에게 연설하면서 고대 티베트 문화가 이제 말살될 위험에 처해있다고 지적한 뒤 공산주의든 아니든 모든 전체주의 정권은 사라지게 돼 있으며 독재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달라이 라마는 또한 중국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과  티베트 관계가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달라이 라마는 오포르토의 루시아데스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고 누노 카르도스 오포르토 시장으로부터 행운의 열쇠를 기증받을 예정이다.

중국은 달라이 라마의 방문이 종교 및 비정부단체들의 초청에 따른 비공식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번 방문에 공식적인 항의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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