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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11-19 00:00
[교양/문화] 불가 무술 선무도, 개운사 선무도장에서
 글쓴이 : 정선영기자
 
불교 정통 무술인 선무도를 배울 기회가 마련됐다. 개운사(성북구 안암동 소재)에 마련된 선무도장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수련이 가능하다.

 특히 이곳에는 영화 ‘달마야 놀자’에 나오는 선무도의 지휘를 맡았던 광원스님이 직접 지도를 한다.

  '선무도'의 본래 명칭은 '불교금강영관(佛敎金剛靈觀)'이라고 하며, 부처님으로부터 2500년을 면면히 이어온 승가의 전통적인 수행법으로  몸과 마음과 호흡의 조화로 작게는 심신의 평화로운 안정과 크게는 깨달음을 향한 구도적 수행 방법이다.

 

 선무도의 특징은 모든 동작은 격렬하지 않고 빠르고 느린 동작, 부드럽고 강한 동작 등이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무술적인 체계를 이룬다는 점으로 가상의 적을 설정하여 공격과 방어의 동작을 엮어 놓은 면이 다른 무술과의 차이점이다.

  광원스님은 “선무도는 수행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을 많이 받는 현대인들의 심신을 단련시키는 데 가장 적합한 운동이다”고 말했다.
 

개운사 선무도장 문의: 926-3181, 011-561-7870

(불가무술 선무도를 포교하는 광원스님(‘달마야 놀자’ 선무도 지도스님) 인터뷰 기사 다음주 인물 포커스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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