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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11 12:54
[불교소식] 한국 불교계, 평화와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글쓴이 : 유영준기자
 
2024년, 대한민국 불교계는 평화와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북한의 ‘두 국가’ 선언과 관련하여 남북관계의 엄중함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불교계는 이러한 시기에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조계사에서는 3월 5일부터 평화 기원법회를 시작으로, 접경지역에서 명상과 순례를 통해 평화 의식의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불교신문은 불기 2568년을 맞아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로,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의 주관하에 청룡의 해를 기념하는 108용 특별전시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최근 정부에 대한 불교계의 불만이 표출되는 상황도 있었다. 승려 5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규탄 대회가 조계사에서 열렸으며, 이들은 종교 편향과 불교 왜곡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정부 측 인사들은 사과와 함께 입법 대안 마련을 약속했다.

이와 같은 불교계의 활동은 한국 사회 내에서 불교의 역할과 영향력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하며 사회적, 정치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불교계는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불교의 근본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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