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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08 20:31
[출판/공연] <삶을 바꾸는 5가지 명상법>출간
 글쓴이 : 전영숙기자
 

온전한 내 삶을 찾게 해주는
'즉문즉설의 대가' 혜봉 법사의 친절한 명상 수업!
막힘이 없다. 명상이 궁금한 질문자가 무엇이든 물어도 명쾌한 답이 나온다. 30여 년간 수많은 대중에게 명상을 지도해 온 저자의 단단한 내공이 다 담겼다. 반복되는 걱정, 분노, 집착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방향까지 알려준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혜봉 오상목 법사는 알아차림, 진언, 절, 염불, 화두 이렇게 5가지 명상법에서 괴로운 삶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내려놓고, 선택하고, 집중하면 명상이 당신의 삶을 반전시킨다! 이 확신은 독단이 아니다.
 명상을 지도하는 저자와 명상을 배우는 이들의 문답 형식으로 정리된 이 책에서 우리는 5가지 명상에 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동시에 명상으로 행복을 발견한 이들의 생생한 체험담에 깊이 공감하게 된다. 특히 문답을 따라가다 보면 기초부터 시작해 행복에 이르는 심화 과정까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명상에 젖어들 수 있다. 그래서 명상으로 내려놓고, 선택하고, 집중하면 자신의 삶을 반전시키는 경험이 뒤따른다는 확신을 얻게 된다. 이 책이 명상에 입문하는 모든 이에게 훌륭한 안내서로서 손색이 없는 이유다.

저자는 1990년부터 전 세계 선지식을 찾아 수행한 뒤 정토회 문경수련원 지도법사를 거쳐 명상 아카데미, (사)밝은 세상, 행복수업협동조합을 설립해 몸과 마음이 괴로운 이들에게 명상을 지도하며 행복으로 이끌었다. 상좌부와 대승, 금상승과 선(禪)을 두루 수행하고 회통한 뒤 행복을 찾는 이들에게 명상을 지도한 것. 그 명상의 정수를 이 책에 옮겼다.

이 책은 알아차림, 절하는 방법, 참회·자비·청정·광명·항마진언, 『벽암록』 100칙 등 명상 관련 기본 개념 등을 보완한 개정판이다. 저자인 고(故) 혜봉(慧峰) 오상목 법사가 최근까지 지도한 명상을 기존 내용에 덧입히고 표현을 다듬었다. 저자가 눈을 감기 전 남긴, 평생의 명상 공부를 축약한 단 한 권의 마음공부 입문서에서 내게 꼭 맞는 명상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저자 : 오상목
혜봉(慧峰) 오상목(1956~2023)
1956년 경북 영양에서 태어났으며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조계사 학생회와 대학생회 지도법사, 1989년 정토포교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1990년 서암 큰스님에게 보살계와 무자(無子) 화두를 받고 본격적으로 수행을 시작했다. 이후 동남아를 다니면서 여러 수행법들을 공부했으며, 여러 해 동안 전국의 선지식을 찾아 수행 정진했다.
1994년부터 정토회 문경수련원의 지도법사로 나눔의 장, 진언 명상, 염불 명상, 관법 명상 수련을 지도했다. 1998년 서울 방배동에 명상 아카데미를, 2000년 사단법인 밝은 세상을 설립하고 인도로 건너가 암틴 라마의 회상에서 대승수행을 하다 한국으로 돌아와 2017년 서울 홍제동에 행복수업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특히 2014년 아남 툽텐 린포체·2019년 쟈 낄룽 린포체 방한을 추진해 한국의 많은 이들이 티베트 수행과 법연을 맺었다.
한국과 미국 등에서 수행을 지도하며 법을 펼치다 2023년 1월 가족과 제자들의 기도 속에 입적했다. 세상 모든 이들이 마음의 원리를 깨달아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해지길 염원하며 『삶을 바꾸는 5가지 명상법』과 내부 수행서 『깨어있는 마음』 1~4권을 남겼다.
삶을 바꾸는 5가지 명상법|저자 오상목|불광출판사|값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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