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구니회(회장 광용스님)는 1월 8일 서울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 3층 만불전에서 ‘불기 2568년 갑진년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했다.
전국비구니 원로의장 수현 스님과 수석부의장 일법 스님을 비롯한 비구니 원로의원스님,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과 수석부회장 수경 스님, 부회장 혜솔 스님 등 집행부 스님들을 비롯해 정운 스님, 혜도 스님, 정관 스님, 진상 스님, 혜성 스님, 법해 스님, 지인 스님, 설해 스님 등 종회의원스님과 전국비구니회 지회장스님 등이 참석했다
비구니회장 광용 스님의 헌향, 종회의원 정운 스님의 헌다, 지회장 혜원 스님과 혜운 스님의 헌화로 시작된 이날 신년하례법회는 부처님전 삼배와 원로의원스님과 회장스님을 향한 하례, 대중배례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원로의장 수현 스님과 회장 광용 스님의 신년말씀이 이어졌다.
회장 광용 스님은 신년인사에서 “지난해 11월 취임 후 처음으로 봉행하는 신년하례 법회로 가슴이 벅차다”면서 “공력을 바탕으로 어른스님을 공경하고 전우좌우로 소통, 소임자들과 화합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비구니스님의 위상 제고와 권익 향상에 유익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겠다”면서 “공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