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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05 14:55
[불교소식] 진우 스님 “아미타요양병원 별원 건립 추진”
 글쓴이 : 전수진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봉녕사 주지 진상 스님과 율주 적연 스님, 봉녕사승가대학 석좌교수 도해 스님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조
계종 직영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이 올해 별원 건립을 추진하는 계획을 밝혔다. 스님은 아미타요양병원 개원에 힘을 보탠 봉녕사를 위해 요양병원의 사업 계획을 간단히 설명했다.

진우 스님은 “아미타요양병원은 올해 140억원의 예산을 들여 별원을 지으려고 한다. 별원이 완공되면 170명 수준인 수용인원이 25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스님들의 입소가 늘어나 3~4년 내에는 스님들만을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상 스님은 “봉녕사도 주차장에 수행관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하고 있다. 봉녕사에 기여하는 소임자들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님은 “총재스님(자승 대종사)께서 말씀하신 부처님 법 전하기 위해 준비한 여성단기출가학교의 입학식이 오는 20일이다. 아직까지 접수는 많지 않지만 더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진우 스님은 “불교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종교 자체에 대한 관심이 많이 낮아졌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가을에 광화문에서 불교도 대법회를 열고 환기를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진상 스님은 “대법회를 통해 불교가 흥하고 나라가 융성해졌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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