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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19 19:21
[불교소식] 조계종 9기 환경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화평 스님 선출
 글쓴이 : 전수진기자
 


조계종 제9기 환경위원장에 화평스님(중앙종회의원)이 선출됐다. 화평스님은 12월19일 총무원장 진우스님으로부터 제9기 환경위원으로 신규 위촉받은 뒤, 이어 열린 '2023년도 제2차 환경위원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선출됐다. 사진은 총무원장 진우스님(왼쪽)이 신규 환경위원회 위원에 화평스님을 위촉하는 모습.

조계종 환경위원회는 12월 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6명 중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2차 회의’를 갖고 신임 위원장에 중앙종회의원 화평 스님을 만장일치 선출했다. 

전임 위원장 묘장 스님이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소임을 맡게 돼 사임함에 따라 새로운 위원장 화평 스님이 잔여임기를 대신한다. 임기는 2025년 6월 15일까지다.

환경위 회의에는 중앙종회의원 화평 스님과 총무원 사회부장 도심 스님, 통도사 사회국장 현범 스님, 전 중앙종회의원 법일 스님, 한마음선원 주지 혜솔 스님, 울산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천도 스님, 서재영 성균관대 유학동양철학과 초빙교수, 오충현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부 교수, 홍석환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 장영기 전 수원대 대기과학과 교수,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새로 선출된 화평 스님은 “선배스님들이 지키고 가꿔온 사찰림과 불교문화유산이 유지·보존되고 후대까지 잘 계승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자”며 “환경위원회 활동에 있어 필요한 부분은 종단에 건의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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