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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16 09:52
[불교소식] 조계종 교육원, 출가용 교재 2종 발간
 글쓴이 : 전수진기자
 

출가 관련 사례를 만나고 궁금증을 푸는 책, 출가를 장려하고자 만든 책이 출간됐다.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슬기로운 출가생활>(1만8000원) <불교는 좋지만 출가는 겁나는 나에게>(1만6000원) 등 출가교재 2권 발간을 알렸다.

<슬기로운 출가생활>은 젊음의 거리 홍대와 유튜브 등 인터넷, 사찰음식전문가, 사회복지, 선방수좌, 철학박사, 군인스님 등 각계각층 스님 10명의 출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책에는 QR코드를 두어 책이 담지 못한 스님들의 이야기를 생생한 인터뷰로 만날 수 있다.
 
<불교는 좋지만 출가는 겁나는 너에게>는 출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법문자료집이다. 책은 청소년부터 은퇴자 등 각 세대별 맞춤 법문을 담고 있다. 또, 석가모니부처님과 조사스님들이 말하는 '출가'를 초기불교와 대승불교 등 경전과 선어록을 통해 본다. 소년출가와 청년출가, 일반출가, 은퇴출가 등 조계종의 각종 출가제도를 통해 출가한 스님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대안적 삶의 방식인 출가를 알려준다.

조계종 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자신을 돌아보고 바른 마음, 바른 행동으로 현명한 길을 걷는다면 행복한 삶의 문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고 했다.

스님은 "각자 소신대로 노력하며 구도의 길을 완성해 가는 열 분 스님 모습이 인생의 길을 모색하는 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이 책들이 출가를 희망하는 이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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