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은 12월11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제22차 법계고시 품서식을 봉행했다.
품서식에는 비구 종사 19명과 비구니 현사 2명을 비롯해 종덕 35명, 대덕 55명,중덕 27명, 선덕5명 등 총 143명이 새로운 법계를 받았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 어른 스님을 존경하고 대접하는 풍토를 뿌리 내리면서 화합 종단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 고 말했다.
재홍스님(한국불교태고종 고시위원장)은 법계고시를 통과한 스님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면서 " 종단이 위계질서를 바로 세우는 데 힘을 쏟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