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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1-28 19:38
[종단소식] 한국불교수행단, 중국불교계와 교류행사
 글쓴이 : 전수진기자
 


한국불교수행단 중국문화교류 단체사진

불기2567(2023)년 11월20일부터 11월25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조계종 총무원장) 회원 종단에서 추천한 스님(정사)24명(비구15명 (정사6), 비구니6명 등 30여명으로 구성한 한국불교수행단(단장 원광스님)이 불교문화교류를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종단협에 따르면 광동성불교협회장 명생 스님은 21일 개막식에서 “도반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대표단을 환영했다. 이에 한국불교수행단장 원광 스님(대각종 총무부장)은 “구법 여행을 떠났던 선배스님들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수행 교류에 임한다”고 화답했다.

한국수행단은 4박 5일간 참선 실참과 한중 서예 교류를 하고 운문산 대각선사와 혜능 스님의 행화도량 조계산 남화선사를 차례대로 순례했다. 4일차에 봉행된 한중합동법회에는 중국불교협회 부비서장 보정 스님도 함께해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수행교류에 기대를 표했다. 한국수행단은 광저우 최초 사찰이자 육조 혜능 스님이 삭발한 머리카락을 봉안하고 있는 광효사를 참배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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