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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1-08 19:13
[불자소식] 조계종 법계위원장 법산 경일대종사 선출
 글쓴이 : 전수진기자
 


총무원장 진우스님(왼쪽)과 법산 경일 대종사의 모습


조계종 법계위원회는 11월 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새 위원장으로 법산 경일 대종사를 선출했다. 법산 대종사는 지난해 3월 법계위원장으로 선출돼 활동한바 있다. 법계위원장은 호선으로 정하고 있다.

이에 앞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같은 날 중앙종회의 위촉 동의를 거친 새 법계위원 법산·경선·돈명·무상·성법 스님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엔 법산·경선·성법 스님이 참석했다.

진우 스님은 이 자리에서 “종단에 위원회가 많지만 법계위원회는 상위 위원회 중 하나”라며 “어른스님들께서 종도들을 잘 보살피고 이끌어주시는 데 큰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법산 스님은 “종도들의 화합된 마음을 결집해서 법계품서를 잘하겠다”고 화답했다.

법계위원회는 각급 법계의 품서, 특별전형, 포상법계, 법계무효 등을 관장한다. 위원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한편 법산 스님은 덕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1년 수계했다. 고시위원장, 학림사 주지, 학교법인 승가학원 이사,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2018년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법계위원회는 각급 법계의 품서, 특별전형, 포상법계, 법계무효 등을 관장한다. 위원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한편 법산 스님은 덕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1년 수계했다. 고시위원장, 학림사 주지, 학교법인 승가학원 이사,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2018년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경선 스님은 법윤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7년 수계했다. 제14교구본사 범어사 주지, 계단위원, 재심호계위원, 법규위원 등을 역임하고 2021년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돈명 스님은 일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9년 수계했다. 제10교구본사 은해사 박물관장, 능인사·흥국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은해사 회주다. 2023년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무상 스님은 성호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5년 수계했다. 제21교구본사 송광사 주지, 호계원장, 재심호계위원 등을 역임하고 2023년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성법 스님은 정오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5년 수계했다.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 중앙선거관리위원, 염불사·만의사 주지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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