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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18 18:38
[불교소식] 총무원장 진우스님, 조계사 주지 담화스님 임명
 글쓴이 : 전수진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조계사 주지로 임명된 담화(원명) 스님(사진 오른쪽).


서울 조계사 새 주지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담화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담화 스님에게 조계사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부장 성화 스님을 비롯한 총무원 부·실장스님들과 중앙종회의원스님들, 이승현 조계사 신도회장 등이 배석했다.

진우 스님은 “조계사는 총무원 직영사찰이고 조계종의 총본산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계사 주지는 어떤 사찰보다도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원명 스님은 종회를 비롯해 조계사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충분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담화 스님은 “원장스님 말씀을 잘 받들겠다. 총무원 부장스님을 잘 모시면서 신도님들과의 화합을 이뤄 기도성취 도량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현 신도회장도 “전임 주지스님께서 잘 하셨듯이 새 주지스님을 모시고 한층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화스님은 성오 스님을 은사로 1990년 수계하고 금강정사·김포 연운사 주지를 주지를 지냈다.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포교원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호계원 사무처장, 제16~18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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