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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9-25 19:58
[출판/공연] <뜻으로 읽는 금강경>출간
 글쓴이 : 전영숙기자
 

팔만사천을 헤아리는 방대한 대장경 가운데서도 최고로 꼽히는 금강반야바라밀경을 우리말로 ‘처음 번역’한 책이 나왔다.
 ‘번역’이란 중학생 수준의 문해력을 가진 독자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읽도록 쉽고 편한 용어로 옮겼다는 뜻이고 ‘처음’이란, 그런 수준의 번역서가 우리 출판계에 최초로 등장했다는 의미다.

지은이는 30여 년 현역 시절, 언론사 기자를 거쳐 정당의 대변인과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을 지낸 말과 글의 전문가. 그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말과 글은 읽기 쉽고 듣기 편해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언어다.

그런 그가 쿠마라지바와 현장의 한문본, 산스크리트본, 영어본은 물론 중국 최고의 대가들이 쓴 『금강경 5가해』 등 다양한 불교서적과 최근 출판된 국내외 번역본을 참고하여 중등 교과서에 나오는 상식적이고 평이한 단어로 풀이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저자 : 김창영
한국일보 기자와 코리아타임스 논설위원, 일본 교도통신 월드뉴스 칼럼니스트를 거쳐 정당에서 부대변인과 대변인, 국무총리실에서 공보실장 겸 대변인을 지낸 말과 글 전문가.
20여 년 간 서적을 출판하며 몇 권의 책을 쓰고 옮겼다. 존 F. 케네디의 청년 시절 유럽 취재일기를 번역한 『대통령이 된 기자』, 리처드 닉슨의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 보도한 세계적인 언론인 밥 우드워드의 『부시는 전쟁 중』 『공격 시나리오』도 그 가운데 일부다.

뜻으로 읽는 금강경|저자 김창영|따뜻한손|값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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