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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9-19 19:37
[교양/문화] 제8회 천태예술공모대전 대상에 문수현작가 ‘평생도’
 글쓴이 : 전수진기자
 

제8회 천태예술공모대전 대상작으로 선정된 문수현 씨의 민화 '평생도'


천태종이 주최하고 천태문화사업단이 시행하는 제8회 천태예술공모대전에서 문수현 씨의 민화 ‘평생도’가 대상(문체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태예술공모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전연호)는 9월 16일 앞서 접수된 작품들을 심사해 수상작을 이 같이 선정했다.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은 송안섭 씨의 조각 작품 ‘관세음보살상’이 선정됐다. 부문별 우수상으로는 전통불화 김성희 씨의 ‘영산회상 괘불도’, 현대불화 김민지 씨의 ‘존재에 대하여’, 공예 조각 김광현 씨의 ‘윤회 그리고 해탈’, 민화 이경덕 씨의 ‘선정에 든 나한의 미소’가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공모대전에 출품된 작품들의 수준이 지난해보다 비교적 향상되고 출품 수도 늘어나 고무적”이라며 “대상 수상작은 민화의 도상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주제의 선명성을 부각하기 위해 공력을 들인 작품으로 평가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제8회 천태예술공모대전에는 모두 8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총 62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수상작 전시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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