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 제228회 임시회.
조계종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선관위원을 역임한 태성 스님이 선출됐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은 9월 12일 열린 제228회 임시회에서 중앙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안을 처리했다. 세영 스님의 임기만료로 새 중앙선관위원장에는 직할교구 태성 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재심호계위원인 화엄사 진만·봉선사 인묵 스님의 임기만료에 따른 후임으로는 각각 두 스님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중앙선관위원으로는 용주사 탄정 스님, 종립학교관리위원에는 봉선사 환풍·용주사 탄원 스님이 선출됐다.
학교법인 승가학원 이사 후보자로 복수 추천된 백양사 원철·화엄사 영일 스님,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 후보자로 복수 추천된 은해사 돈관·성원 스님은 모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중앙종회는 이어 종정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은 무량회 회장 일화 스님을 선출했다. 종정감사에는 종회의원 전원이 참석하며 감사반 편성은 의장단과 위원장에 일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