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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09 18:30
[종단소식] 조계종, 서울 12개 사찰서 잼버리 대원 템플스테이 운영
 글쓴이 : 전수진기자
 

스님들과 기념 사진 찍는 잼버리 대원[대한불교조계종 제공]

대한불교조계종은 8월9일 태풍 '카눈'의 상륙에 대비해 서울로 거점을 옮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한국 전통 사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서울 시내 12개 사찰을 방문하면 언제든지 인종, 성별, 종교와 관계없이 주요 전각을 참배하고 사찰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성보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참선, 명상, 금니사경(경전을 금색 안료로 옮겨 쓰는 일), 스님과의 차담, 사찰음식 만들기 등 각 사찰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의 사찰은 조계사(종로구), 봉은사(강남구), 천축사(도봉구), 금선사(종로구), 길상사(성북구), 관문사(서초구), 경국사(성북구), 화계사(강북구), 국제선센터(양천구), 진관사(은평구), 묘각사(종로구), 수국사(은평구) 등이다.

이 가운데 조계사, 봉은사, 국제선센터, 묘각사, 금선사, 진관사, 화계사 등 7개 사찰은 영어로 상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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