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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14 19:35
[출판/공연] <내가 섞이지 않는 나無>출간
 글쓴이 : 전영숙기자
 

자기반성을 통해 구현한 따뜻한 위로의 시어.
윤관의 첫 시집.
내가 섞이지 않은 나無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시라면 쓸모가 있습니다.
나는 무엇보다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쓸모 있는 사람이 시를 쓰면 쓸모 있는 시가 되고,
쓸모 있는 사람이 착한 일을 하면 세상이 쓸모 있어진다고 믿습니다.


이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저자 : 윤관
생업에 종사하며 일기 쓰듯 시를 씁니다. 1971년 태어났고, 대전에 삽니다. 적정선의 고민과 넘어지지 않을 만큼의 무게를 지고 날마다 걸어갑니다. 나는 이 길과 그 길을 걸어가는 작고 속된 이를 사랑합니다. 예전에 품었던 희망과 꿈들은 아득하지만, 이젠 중심도 변두리도 아닌 나로 살고 싶습니다. 이 한 권의 시집에 내가 남아 있습니다. 남겨진 나를 읽는 또 다른 내가 있습니다. 모두가 인연입니다.

일기 쓰듯 시를 썼고, 쓰는 것 자체가 선물이라
다른 이유를 따로 붙이지 않았습니다.
시가 뭘까라는 생각조차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안과 바깥을 이어주는 그 거대한 침묵 속에서 떼어낸
아주 작은 것. 그것이 시라면 좋겠습니다.
그것을 담아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참 좋겠습니다.
내가 섞이지 않는 나無|저자  윤관|헤르츠나인|값12,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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