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은 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제4기 불교 크리에이터 임명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앞서 포교원은 제4기 불교 크리에이터로 현밀 스님, 김동현 김상규 차준호 심효빈, 김권태, 이서윤 씨 등 일러스트, 디지털아트, 웹드라마,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선정했다.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지금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시대이다. 스마트폰만 보는 세상에 포교도 대중의 취향에 맞춰야 하지 않겠나. 불교 크리에이터에 거는 기대가 크다. 앞장서서 불교의 얼굴이 되어 달라"고 했다.

'부따프렌즈 뭉밀이'(일러스트)로 알려진 현밀 스님은 "수행 등 승가의 일상을 누구나 체험하길 바라며 그림을 그렸다"고 했다.

유튜브 '젤레렐라TV' 제작자 이서윤 씨는 "생활한복을 입고 1분 사찰여행을 컨셉으로 항상 배우는 마음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