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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19 09:17
[출판/공연] <첫눈이라는 아해>출간
 글쓴이 : 전영숙기자
 

첫, 이라는 경계 앞에 선 자화상
권애숙 시인의 첫 시조집 『첫눈이라는 아해』가 시인동네 시인선 204로 출간되었다.
1994년 등단한 이후, 시와 시조, 동시, 에세이 등 다방면의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언어 세계를 구축해 온 권애숙 시인에게 ‘첫’이라는 수식이 붙는 이 시조집은 “사랑하는 나의 세상 먼 구석까지” 닿아 있는 생의 근원이며 기억의 뿌리다. 삶에 대한 애착과 그 유일함에 대한 무한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권애숙의 깊은 사유에 빠져들다 보면, 이 시집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 : 권애숙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1994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 1995년 《현대시》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차가운 등뼈 하나로』 『카툰세상』 『맞장 뜨는 오후』 『흔적극장』 『당신 너머 모르는 이름들』, 산문집 『고맙습니다 나의 수많은 당신』, 동시집 『산타와 도둑』이 있다. 〈김민부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부산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첫눈이라는 아해|저자 권애숙|문학의전당|값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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