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kyonews_header.jpg

 
작성일 : 23-06-09 08:50
[불교소식] 조규홍 복지부 장관, 총무원장 진우 스님 예방
 글쓴이 : 전수진기자
 


왼쪽부터 기획실장 성화스님, 총무부장 호산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포교부잔 선업스님, 성종호 정책보좌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6월 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우리 사회에 산재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언을 구했다.

조규홍  장관은 “불교계 봉사단체들의 활발하다는 보고를 받았다. 정부 차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정부에서도 더 많은 사회적 약자를 돕기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지난해 생활고로 숨진 수원 세모녀 사건을 예로 들며 사회적 약자들이 사찰 등 종교시설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법적으로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진우 스님은 “국가에서 미혼모나 저소득 어린이 시설을 마련해주는 것도 좋지만 종교시설에서 지낼 수 있도록 법안이 마련된다면 저출산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조 장관은 “종교시설에서 아이들의 양육을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예방에는 총무부장 호산 스님, 기획실장 성화 스님, 포교부장 선업 스님 등이 함께 했다.




 
   
 



불교일보 동영상 전문채널
서울 불교방송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