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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06 19:32
[불교소식] 조계종 새 원로의장에 자광 대종사 선출
 글쓴이 : 전수진기자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 스님>


조계종 원로회의는 4월 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72차 원로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자광 대종사를 원로의장으로 선출했다. 원로의장은 종헌 제27조 및 원로회의법 제4조에 따라 원로회의에서 호선하며 임기는 5년이다.

새 원로의장 자광 스님은 경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57년조계사에서 경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0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68년 동국대 인도철학과 종비생 1기로 졸업했으며 제2대 군종특별교구장, 호계원장, 동국대 이사장, 법계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0년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으며 현재 동국대불교학술원장, 반야선원 주지 등을 맡고 있다.

새 의장단으로는 수석부의장에 보선 대종사가, 차석부의장에 도후 대종사가 선출됐다.

수석부의장으로 선출된 보선 스님은 천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6년 용암사에서 수계했다. 14~15대 중앙종회의장, 총무원 호법부장, 대흥사, 용암사, 향림사, 청연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흥사 회주다.

차석부의장 도후 스님은 성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8년 신흥사에서 사미계를, 1974년 법주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했다. 법주사 승가대학과 동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스님은 인제 백담사, 고성 건봉사, 철원 심원사, 양양 낙산사 주지 등을 지냈다. 제12~13대 종앙종회의원, 불교방송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조계종 원로회의는 오늘 제72차 원로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후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기념촬영.

조계종 원로회의는 오늘 제72차 원로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후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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