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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07 20:35
[불자소식] 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 4월 18일
 글쓴이 : 전수진기자
 

태고종 총무원청사로 사용 중인 한국불교문화전승관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가 오는 4월 18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산 스님)는 최근 제28대 총무원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선거일은 '총무원장 선거법'의 임기만료 2개월 전주일에 실시한다' 조항에 따라 결정됐다. 제27대 총무원장 호산 스님 임기는 오는 6월 26일 끝난다.

제28대 총무원장 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13~15일이다.     

총무원장에는 ▷태고종 재적승으로 세납 55세 이상 ▷승랍 30세 이상 ▷법계 종사급 이상이어야 한다. 상호 겸직 금지에 따라 후보등록 예정자는 지난달 15일까지 사찰주지 외 모든 종단 종무직(공찰 주지직 포함)을 사직해야 한다.

총무원 부원장 성오 스님, 교육원장 법안 스님, 청련사 이사장이자 동방불교대학장 상진 스님이 제28대 총무원장 출마를 위해 종단 소임을 내려놨다.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 등록 후부터 선거일 전날인 4월 17일까지이다. 


선거인단은 중앙종회의원 61명,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선암사, 봉원사, 백련사, 청련사, 법륜사 등 5개 본산급 사찰 포함) 31명, 각 시도교구(본산급 사찰 포함) 선거인단 74명 등 모두 165명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구산 스님은 "상대후보 흑색선전과 비방, 특히 무리지어 상대후보를 비방하거나 제3자를 통해 상대후보를 비난·흑색선전 하는 것을 더욱 철저히 단속하겠다. 부정한 행위는 선거 후라도 반드시 책임을 물어 당선 무효까지 시키겠다"며  "이번 총무원장 선거에서 금품살포나 자리제안, 비방이나 흑색선전 등 부정선거 현장을 발견하는 즉시 중앙선관위에 신고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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