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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03 20:50
[불교소식] 총무원장 진우스님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축사
 글쓴이 : 전수진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국립공원 내 사찰 문화유산에 대한 제대로 된 가치 평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3월 3일 광주 무등산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명산대찰이라 했듯 전국의 국립공원에는 우리 민족의 정신을 담은 사찰과 문화유산들이 함께 하고 있다. 천년을 넘게 가꾸어 온 사찰림은 기후 위기를 맞아 탄소 흡수원으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공원 내 사찰과 문화유산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평가 속에서 제대로 된 정책들이 시행돼야 한다, 사찰의 문화유산 전승에 필요한 보상과 문화유산 지구 정책 강화 등 실효성 있는노력이 필요하다”고 정부 당국의 관심과 협조를 촉구했다


'국립공원, 자연을 담다! 사람을 품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제18교구본사 백양샤 주지 무공스님,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조계총림 송광사 주지 자공스님,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주지 법상스님,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범종스님, 불교사회연구소장 원철스님, 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스님,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 원효사 주지 해청스님 등 호남지역 교구본사 및 지역사암 주지 스님이 참석해 국립공원의 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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