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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3 19:00
[불교소식] 총무원장진우스님, 부처님의 성지 인도영축산서 첫 대중법문
 글쓴이 : 전수진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2월 22일 인도 영축산에서 법문을 설하고 있다. 

사진제공=조계종 총무원

석가모니 부처님이 비구 제자 1250명에게 <법화경>을 설하신 영축산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특별 법문을 설했다.

조계종은 2월 22일 현지시각 오후 2시 30분 인도 영축산에서 즉석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사, 화엄사, 선본사 순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우 스님은 법문을 통해 “법화경 설법의 핵심은 불성을 찾으면 바로 성불한다는 것”에 있음을 강조하고 “살면서 쌓인 습관과 욕심으로 내 안에 불성이 있다는 것을 망각하기 쉬우니 조건 없이 보시하고, 계율을 잘 지켜 선을 행하는 등 자기 자신을 고요히 들여다보고, 자비를 실천하는 육바라밀을 실천하여 불성을 닦자”고 설했다.

또한 “한국불교의 선지식이신 수월 스님이 금강산 유점사에 주석하실 때 무쇠솥 뚜껑 소리에 호법신장이 나타나 스님의 수행력을 찬탄하고 인사를 올리자 이 희유한 인연은 과거 부처님 영산회상 당시 나뭇가지에 붙은 벌레로 법문을 들었던 인연공덕에 있다”고 밝혔던 일화를 든 진우 스님은 “법회에 참석한 모든 불자의 인연공덕을 찬탄한다”고 축원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영축산 대중법회에 이어 인도의 한국사찰 분황사를 참배하고, 주지 붓다팔라 스님과 대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기획실장 성화스님,호법부장 현민스님, 중앙종회 사무처장 우봉스님, 서울 보문사 주지 선조스님 등이 함께 했다.





영축산 대중법회에는 서울 조계사와 구례 화엄사,대구 선본사 순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
사진제공 조계종 총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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