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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10 10:09
[불교소식] 전국비구니회,'세계불교여성대회’ 개최
 글쓴이 : 전수진기자
 
전국비구니회(회장 본각)가 올해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한해 추진사업을 공개했다. 2019년 출범한 제12대 운영위원회의 마지막 해인 만큼 수행결사 회향과 샤카디타 세계대회, 회장 선출 등 주요행사의 원만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전국비구니회는 2월 9일 회관 내 매따 공연장에서 제3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재무 보고와 2023년 사업 계획 및 예산 심의의 건을 논의했다.

이날 공개된 2023년 사업 계획에 따르면 전국비구니회는 △4월 수행결사 회향 △6월 샤카디타 세계대회 △9월 제13대 회장 선출 등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시작하지 못한 국제 사미니강원을 다른 각도에서 검토, 비구니 출가자 감소를 국제적인 수행과 교육으로 메꾸어 갈 방안을 찾는 것을 금년 과제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12대 집행부 활동백서와 역대 비구니회지 통합 발간도 추진한다.


회장 본각 스님은 “수행과 교육, 포교와 사회봉사, 사회 제반 문제 등 각 분야에서 비구니스님들이 이 시대에 맞는 감각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진하는 한해가 되겠다”면서 “제12대 전국비구니회가 4년 차를 맞이하는 만큼 이미 진행 중인 사업이 잘 마감되도록 철저히 살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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