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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08 19:48
[불교소식] 총무원장 진우스님 '한국불교의 존재이유는 요익중생'
 글쓴이 : 전수진기자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스님이 2월8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지도자 초청 정각회 신년법회에 국회의원들에게 정책을 입안하고 관련 법.예산 정비에 있어 생명존중 정신과 국민의 마음을 평안히 하는 일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봉행된 신년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위회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종단협 회장단과 조계종 총무원 소임자 스님들. 김진표 국회의장, 주호영 정각회장 등 정각회원들과 주윤식 중앙신도회장과 이진복 대통령실 불자회장 등 불자 50여명도 참석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한국불교의 존재이유는 요익중생"이라며 "한국불교의 다양한 문화적 전통으로 국민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명상으로 마음의 고통을 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법문했다.
열암곡 부처님 바로세우기'천년을 세우다' 종책사업과 관련, 진우스님은 "천년동안 넘어져 계신 경주 남산의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셔 우리나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마애불이 일어서시면 지난 천년의 역사가 바로 서고 국운이 융창하는 새로운 천년이 시작될 것이니만큼 한국불교가 추진하고 있는 '천년을 세우다' 캠페인에 여러분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청한다"고 강조했다.

주호영의원(정각회회장)은 "지금 전 세계는 지진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다. 오늘 우리 불자의원들이 큰스님의 법문을 잘 새겨 듣고 불자로서 국민들에 봉사하는 마음을 다잡고 상생과 협치의 국회가 될 수 있는 기회로 삼아보자"고 말했다.

이날 주호영 정각회장은 이원욱 명예회장에세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원욱 명예회장(더불어민주당)은 "갈등과 분열이 너무나 심각한 지금 한국사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화쟁사상과 호국불교 정신" 이라며 " 고승대덕 스님들과 불교계가 우리사회의 분열과 갈들을 치유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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