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진우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은 2월8일부터 3월31일까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운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6일 현지 시각 오전4시17분경 투;르키예 남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7.8의 지진으로 현지 상황은 건물이 붕괴되고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월8일 기준 사망자5894명, 부상자 약34,000명이 발생했으며, 같은 날 발생한 지진으로 시리아에서도 193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확인된 사망자만 최소 7800명에 이른다. 시간일 갈수록 피해 규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아름다운동행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켐페인을 열고 700여 개의 사찰에 동참을 위한 공문을 발송했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과 사찰은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동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02-737-9595)로 하면 된다.
일화스님(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오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