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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31 22:29
[출판/공연] 올재 셀렉션즈 <삼국지> 세트 출간
 글쓴이 : 전영숙기자
 

《삼국연의三國演義》, 하지만 흔히 《삼국지三國志》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는 본책은 진晉의 사관 진수陳壽의 사서 《삼국지》와 배송지裴松之의 주석을 근거로 하여 명나라 때 나관중羅貫中이 상상을 보태 엮은 글이다

유비·관우·장비 도원결의 형제의 정情과 의리! 교과서적 명분론을 넘어서 120회에 걸쳐 펼쳐지는 위魏·촉蜀·오吳 삼국 영웅의 뜨거운 서사가 담긴 본책은 원문에 충실한 정역본인 연변판이다. 구어체인 백화체, 고전적 문어체, 역사서의 기사본말체가 뒤섞인 문체의 용광로 같은 작품을 우리말의 멋과 결을 살려 고풍스럽고 정확하게 번역했다. 이는 유서 깊은 한국 《삼국지》 번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저자 : 나관중
중국 원말 명초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강담의 이야기책을 기초로 구어체 장편소설을 진은 선구자다.
<삼국지연의> 및 시내암과의공저인 <수호지>의 2대 걸작을 비롯해 <수당연의>.<잔당오대사연의>.<평요전>등의 작품을 남겼다.

역자 : 중국 연변인민출판사 번역팀
연변대학의 교수진으로 짜여진 <삼국지> 번역조가 공동 번역한 것이다.

올재 셀렉션즈 <삼국지> 세트|저자 나관중|사단법인 올재|값4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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