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단불사추진위원회 총도감에 종책특별보좌관 만당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월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종책특보 만당스님(중앙종회의원, 불갑사 주지)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중앙종회의원으로 종단 여러 방면에 있어서 모든 일을 잘 이끌어왔고 불갑사 주지로 있으면서 불사에 대한 해박과 지식과 경험을 쌓아왔기에 총도감 일을 맡기게 됐다”며 “종단적 불사를 추진하는 데 있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달라”고 전했다.

총도감 만당스님은 “총무원장 스님과 제37대 집행부 종책 방향에 맞춰 종단 발전과 미래를 위한 종단 불사가 원만 성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불사 총도감은 추진위가 시행하는 종단 불사 시설 건립 실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총도감 만당스님은 양평 불교문화재연구시설, 10.27 법난 기념관 건립 등 시설 건립 실무 총책임자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