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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2-14 12:42
[출판/공연] <종달새 대화 듣기>출간
 글쓴이 : 전영숙기자
 

여운으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시
시인으로 번역가로 인문학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덕대학교 비즈니스일본어과 교수 오석륜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종달새 대화 듣기』가 시인동네 시인선 189로 출간되었다. 오석륜의 시에서는 부단히 생동하면서 조화와 화평을 조성하는 자연처럼 장식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그는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옹호하는 유전자를 갖고 있어 읽는 이에게 적잖은 감동을 유발시킨다. 문장이 종결되는 순간의 여운으로부터 다시금 한 편의 시가 시작되는 오석륜의 시는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 오석륜
충북 단양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2009년 《문학나무》 등단. 시집으로 『사선은 둥근 생각을 품고 있다』, 『파문의 그늘』, 산문집 『진심의 꽃-돌아보니 가난도 아름다운 동행이었네』, 저서 및 역서로 『일본 시인, ‘한국’을 노래하다』, 『미요시 다쓰지三好達治 시를 읽는다』, 『일본어 번역 실무연습』, 『일본 하이쿠 선집』, 『일본 단편소설 걸작선』, 『풀 베개』 등 다수가 있다. 현대인재개발원교수를 거쳐 현재 인덕대학교 비즈니스일본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종달새 대화 듣기|저자오석륜|시인동네|값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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