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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2-07 19:01
[불자소식] 총무원장 진우스님 “문화재에 담긴 시대정신 전해달라”
 글쓴이 : 전수진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12월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날 예방에는 총무원 문화부장 탄원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미등스님, 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 허형욱 미술부 학예연구관, 정명희 유물부 학예연구관 등이 배석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박물관을 보면 나라의 국격과 문화 수준을 알 수 있기에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얼굴이자 역사의 얼굴”이라며 “문화재를 설명할 때 미술적 형태, 시대적 배경뿐만 아니라 시대인들이 어떤 정신으로 살아왔는가를 가미한다면 문화재에 담긴 민족의 얼을 많은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문화는 결국 평온을 찾고자 하는 염원에서 탄생한다”며 “전시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간접적으로나마 우리 문화재에 깃든 평온의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성용 관장은 “최근 태국 문화부와의 협업 하에 방콕국립박물관 한국실에 한국과 태국의 관음보살상을 전시했다”며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설명할 때 불교를 빼놓을 수 없으니 좋은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고안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