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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28 14:52
[종단소식]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집행부 출범
 글쓴이 : 전수진기자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함께 발맞출 제37대 집행부가 9월28일 새로 꾸려졌다. 사진 왼쪽부터 사업부장 주혜스님, 호법부장 현민스님, 사회부장 범종스님, 총무부장 호산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 기획실장 성화스님, 재무부장 우하스님, 문화부장 탄원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미등스님.


조계종 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임기 시작일인 9월28일 조계사 대웅전 참배를 시작으로 종무 인수에 이어 부실장 및 국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종무 인수인계 후 새로 구성된 제37대 집행부 부실장 및 국장 소임자 스님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총무부장에는 호산스님, 기획실장 성화스님, 재무부장 우하스님, 문화부장 탄원스님, 사회부장 범종스님을 새로 임명했다. 호법부장 현민스님과 사업부장 주혜스님은 유임됐으며 불교중앙박물관장에는 미등스님이 임명됐다. 사서실장은 공석이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부실장 소임자 스님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소임자 스님들의 노력 여하에 한국불교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책임감으로 임해주길 부탁한다”며 “포교에 역점을 두고 맡은 바 소임에 충실히 임하는 동시에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실장 스님을 대표해 총무부장 호산스님은 “제37대 총무원장 스님의 공약 사항이 하나하나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교에 대한 종도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획실장 성화스님은 “종단 현안을 잘 챙겨 종무행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총무부장 호산스님은 종진스님을 은사로 1980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상원사, 용문사 주지 및 제16, 17대 중앙종회의원, 중앙종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수국사 주지를 맡고 있다.

기획실장 성화스님은 정우스님을 은사로 1994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업국장, 제16, 17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장안사 주지를 맡고 있다.

재무부장 우하스님은 법영스님을 은사로 1991년 사미니계를 수지했다. 윤필암 사불선원, 대성암선원, 불영사 천축선원, 남대지장암 기린선원, 보덕사 문수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다. 금강사 주지 및 총무원 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화성 항하사 주지를 맡고 있다.

문화부장 탄원스님은 자승스님을 은사로 1990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대덕사, 해룡사 주지 및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호법국장, 제16, 17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포항 보경사 주지를 맡고 있다.

사회부장 범종스님은 근일스님을 은사로 1997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총무원 총무국장, 기획국장, 홍보국장, 감사국장, 문화국장, 호법국장,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업국장,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안동 광흥사 주지를 맡고 있다.

호법부장 현민스님은 대원스님을 은사로 1987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현암사 주지 및 제16, 17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호압사 주지를 맡고 있다.

사업부장 주혜스님은 지현스님을 은사로 1987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원적정사 주지를 역임하고 용인 원각사 주지를 맡고 있다.

불교중앙박물관장 미등스님은 일면스님을 은사로 1986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미륵암, 견성암, 성재암, 흥룡사 주지 및 총무원 기획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묘적사 주지를 맡고 있다.

부실장 스님들과 함께할 국장단 인사도 이어졌다. 총무원 총무국장에 향림스님, 기획실 기획국장 일엄스님, 홍보국장 지안스님, 감사국장 정오스님, 재무부 재무국장 혜등스님, 문화부 문화국장 용주스님, 사회부 사회국장 현우스님이 임명됐다.

호법부 호법국장에는 선화스님, 조사국장 지묵스님을 임명했으며 상임감찰에 금오스님, 덕운스님, 선안스님, 진효스님, 혜능스님, 호법과장에 보타스님, 조사과장에 우승스님이 임명됐다.

사업부 사업국장 법수스님은 유임됐으며 사서실 사서국장에 일규스님, 직할교구사무처 사무국장 진광스님,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 성민스님, 연등회보존위원회 사무국장 선효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덕운스님, 문화사업국장 대우스님이 각각 임명장을 전달 받았다.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서리로는 지현스님, 사서실 사서로 도명스님이 임명됐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하루 빨리 업무를 파악해 실무진과 호흡을 맞춰나갈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며 “종무행정이 차질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화합을 중심으로 제37대 총무원 집행부 소임자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진우 스님은 전임 총무원장 원행 스님으로부터 종무를 인수했다. 원행 스님은 “새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종단을 안정되고 발전적으로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며 “37대 집행부 소임자들이 총무원장 스님을 잘 보필해 종단과 불교발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코로나라는 어려움 속에서 4년간 종무를 이끌며 백만원력결집불사 등 종단의 숙원과제들을 상당부분 마무리해주시는 등 종단 발전의 기반을 튼튼하게 마련해 주셨다”며 “그 원력을 잘 이어받아 불사와 종무현안들을 잘 마무리짓겠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