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6일 오전 10시 서울 관문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을 주제로 특강한다고 나누며하나되기가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문사 초청 형식으로 진행된다.

나누며하나되기는 “특강은 남북관계 교류 중단으로 교착화된 어려운 실타래의 현 상황을 민간, 종교계가 주도하여 통일로의 염원을 다시 고취시키고, 국민에게 남북관계 회복의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새 정부의 통일정책과 이산가족 상봉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영세 통일부장관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5월 25일 제 42대 통일부장관으로 취임했다. 지난 7월 6일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을 예방, 남북종교 문화교류 등 새정부의 대북정책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