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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1 21:07
[출판/공연] <웅어의 맛>출간
 글쓴이 : 전영숙기자
 

세상을 다섯 가지 감각만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말ㆍ생각ㆍ감각에 갇히지 않기 위해
‘오감’에게 펜을 쥐어 주기로 했다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고 잡을 수 없는 것이 궁금해
오감의 이야기를 듣다

묵직하고 깊은 필체, 서정성과 탄탄한 주제 의식을 겸비한 구효서의 소설집 『웅어의 맛』이 출간되었다. 등단 이후 큰 공백 없이 꾸준히, 다양한 실험으로 작품의 세계를 넓혀 온 구효서는 이상문학상, 대산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우리 시대 대표 소설가로 자리 잡았다. 사유하는 힘을 지닌 소설을 써온 구효서가 이번엔 반야심경의 ‘색色ㆍ성聲ㆍ향香ㆍ미味ㆍ촉觸’을 소재로 한 오감소설을 내놓았다. 독특한 주제와 서술 기법을 선보인 이번 소설집은 보고 듣고 느끼는 감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감각에 무조건적으로 의존하고 있지는 않은지 의심하고 경계하게 만든다.

구효서

저자 : 구효서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마디」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소설집 『확성기가 있었고 저격병이 있었다』,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시계가 걸렸던 자리』, 『저녁이 아름다운 집』, 『별명의 달인』, 『아닌 계절』 등, 장편소설 『늪을 건너는 법』, 『라디오 라디오』, 『비밀의 문』, 『내 목련 한 그루』, 『나가사키 파파』, 『랩소디 인 베를린』, 『동주』, 『타락』, 『새벽별이 이마에 닿을 때』, 『옆에 앉아서 좀 울어도 돼요?』 등, 산문집 『인생은 지나간다』, 『인생은 깊어간다』 등을 펴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대산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받았다.

웅어의 맛|저자 구효서|문학사상|값1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