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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20 21:25
[불자소식] 한국불교종단협, ‘기후환경위기 극복 실천선언문'채택
 글쓴이 : 전수진기자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는 7월 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기후환경위기 극복 실천선언문’을 채택했다. 


‘기후환경위기협회’를 주축으로 한 중단기계획을 결의한데 이어, 보다 실질적인 행보를 위한 산하조직으로 30개 종단이 참여하는 ‘(가칭)불교기후환경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

불교기후환경위원회는 30개 종단별 승재가 대표 각 2인 등 총 60명 규모로 구성되며, 각 종단의 기후위기 극복 및 환경 활동을 담당한다.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임원은 10명 이내로 추천될 예정이며 불자 생활실천을 위한 홍보물 제작, 불자활동가 육성 및 교육·실천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르면 기후위기 극복 불자행동은 2024년까지 ‘마음청정, 지구청정’ 3년 실천의 일환으로 △비움실천 ‘소욕지족 운동’ △바꿈실천 ‘수처작주 운동’ △살림실천 ‘생명방생 운동’ △미래실천 ‘자업자득 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각 분야별 슬로건과 캠페인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실천을 이끈다.

임원변경의 건을 통해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스님이 ‘부회장’을, 천태종 총무부장 갈수스님이 ‘상임이사’를, 미륵종 총무원장 고봉스님과 법화종 총무원장 관효스님이 ‘이사’를 새롭게 맡게 됐다.

종단협은 정관 개정의 건 논의를 통해 수석부회장과 차석부회장 제도 폐지를 골자로 한 ‘조직구성 명칭 조정 요청의 건’과 태고종의 의전서열 조정을 주된 내용으로 한 ‘의전서열 조정 요청의 건’ 등은 차기 회의로 이월하기로 했다. 또한 종단협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한 정관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안건을 사전 심의하도록 했다